내년부터는 코딩교육이 의무화 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코딩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4차산업을 대비한
IT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부모님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코딩의무교육은 단순히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과목만 제시하는게 아니라
코딩교육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통한
대학교 진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대학진학이 중요한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어났다
자녀의 코딩교육과 관련하여
많은 부모님들과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부모님들이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것을 느낀다
기초가 없는 우리 아이가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지만
딱히 정답을 드리기 어렵다
초등학교를 입학하기 전
유치원에서 자녀들의 선행학습을
진행 하시는 분들도 있고
선행학습 없이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 시키는 분들도 있다
선행학습이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선행학습을 하는데
기초가 있는 사람은 없다
중요한 것은
자녀가 태어나서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법부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매일 새로운 교육을 받을 때마다
하나 하나 세세하게 가르칠 수 없고
기초가 없어서 고민을 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아이들 스스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것이다
대학을 잘 가야 취업이 잘되고
잘먹고 잘사는 시대는 아니라고 한다
50~ 60년대 부모들이 정년을 하고 보니
기술직이 더 오래 살아남았고
그걸 알기에 기술공부를 시키는 것일 뿐
국 영 수 과 비싼 학원과 과외를
시키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대학을 보내기 위해서인가?
취업을 위해서인가?
솔직히 말해서
대학을 위해서지 취업과는 무관하다
한국 사람들은
거짓된 정보라도 성공사례가 있어야지만 움직인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새로운 코딩의무교육으로
머리가 복잡한 이유도 기존의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왜 아이에게 코딩교육을 시키려고 하는 것인가?
아이의 미래에 전망이 좋은 IT 취업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을 통한 쉬운 대학진학을 위해서?
계속해서 자신에게 물어보길 바란다
코딩교육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는 다르지만
결론적으로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전망, 연봉, 취업 어느 것 하나 확신 할 수 없다
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코딩교육이 아이들에 미래에 필수적인 교육이고
자녀가 반드시 배워야 하는 공부라는 점이다
내년부터 시작되는 코딩의무교육을 대비하고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가 있다면
자녀가 코딩교육을 잘 받을 수 있는 학생인지
소질과 적성을 위해서
자녀에게 학습기회를 주어야 한다
판단의 기준은 다양하겠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코딩교육을 통해서
자격증을 취득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녀가 공부를 해서 자격증 취득을 잘 한다면
소질과 적성이 있는 것이다
소질과 적성이 없다면 다른 직업을 찾으면 된다
IT 취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자녀에게 어릴 때부터 조기교육을 시키는
학부모들을 위한 글이 아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해 하고
걱정만 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위한 글이다
세상에 직업은 많고
지금 당장 소질과 적성이 없다고
미래에도 없는 것은 아니다
꾸준한 학습과 반복을 통한
노력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수능이 전부였던 시기에
분명 한 두명쯤 학창시절에 묵묵히 공부해서
수능 때 대박이 나던 주변 친구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 학생이 당신의 자녀가 될 수 있다
부정적으로만
머리 아프게 고민하지 말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하단의 연락처로 고민상담을 받아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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