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도 외국에서 대학을 다녀봤고
외국 대학에서 연구과제를 하면서
노을이 지는 석양조차 아름답다고 느끼며
해외취업을 생각 했던 적이 있었다
요즘 일본 취업이 좋다는 뉴스가 종일 나오고 있다
10명을 뽑는 회사에 8명이 지원했다는 이야기!
한번 쯤 들어보셨을 것이다
하지만 그 회사가 좋은회사인지는 확인은 해보셨는가?
그런 회사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은 해보셨는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만
가려서 들으려 한다
일본 IT 취업이 좋다!
해외 IT 취업이 좋다!
장점만 보고 단점을 미화하며
일본 IT 취업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환상을
버리시기 바란다
한국을 '헬조선' 이라고 부르면
탈 한국을 외치며 해외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다
국내 조사기관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해외 취업 의사가 있다고 한다
한국의 주입식 교육환경
한국의 어려운 취업현실
한국의 보이지 않는 차별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한국인들은 일본 IT 취업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한국보다 나은 대우, 조건 등 누가 싫어하겠는가?
일본 IT 취업을 하려는 구직자들이 열광하는 것은
일본의 취업준비가 한국보다 쉽다는 생각이다
한국은 고스펙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일본은 일정 수준의 스펙을 갖추고 입사를 하면
가르쳐 주는 문화가 있다
그래서 일본 취업 준비를 많이 하지 않고
입사 후 가르쳐주면 배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문제는 일본어 능력이다
일본 IT 해외 취업을 생각하는 이공계 생들 중에는
일본어에 능통하거나
영어, 중국어 를 잘하는 학생이 드문 편이다
외국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언어는 필수이다
단순히 한국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고 고득점을 받은게 중요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일본어는 거의 유창하게 해야하며 일본어 소통에
전혀 문제가 있어서는 안된다
일본 IT 회사에 한국인을 선호하지는 않는다
일본의 회사들은 한국과의 거래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인은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고 성실하며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외국어에 능통하지 않아도
직무능력만 우수하다면 취업이 가능하다
해외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직무능력도 우수해야 하며 외국어도 능통해야만 한다
직무능력
실무능력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잘하는 사람은 외국에서도 잘한다
물론 한국의 기업 문화가 올바른 것은 아니지만
외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 와
환상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애인 또는 결혼 생활이 길어지면 콩깍지는 사라진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이
문화적인 차이, 민족성, 거주문제 등
현실적인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사람의 입장은 달라진다
IT 취업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과 상담을 해봤지만
한국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일본 IT 취업 해외 IT 취업을 생각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에서 IT 취업을 위한 노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다
기본적인 지식 조차 없이 외국 회사에 취업해서
기본부터 배울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있다면
차라리 한국 IT 취업을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
IT 분야의 직업들은 능동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회사에 가서 배워야 겠다는 수동적은 생각보다는
주도적으로 자신의 실력부터 먼저 쌓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실력을 갖추는게 우선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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